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이 각종 안내와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응급진료가 필요하면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75)을 통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상담과 제보를 ‘긴급복지 핫라인’ 전화(010-4419-7722)뿐만 아니라 경기복지(G)톡(카카오톡 채널) 등 24시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받는다.
취약 노인 8만5천여명과 취약 장애인 5만2천여명의 안전 여부를 방문 또는 유선사물인터넷(IoT) 장비 등을 통해 전수 확인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을 통해 대규모 환자 발생에도 대응한다. 이 밖에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팀을 운영하며, 위험 상황을 신고받는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을 운영한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