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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양평고속도로 재추진하라”…국힘 소속 지자체장 공동 대응

등록 2023-07-10 17:25수정 2023-07-10 20:14

광주·하남·양평 3개 시장·군수 긴급 모임
1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청에서 방세환 광주시장(맨 왼쪽부터)과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가 긴급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1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청에서 방세환 광주시장(맨 왼쪽부터)과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가 긴급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른바 ‘김건희 로드’라는 비판과 의혹이 일고 있는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돌연 백지화를 선언한 가운데, 해당 고속도로가 지날 예정이었던 경기도 광주·하남시와 양평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장이 긴급 모임을 열어 신속하게 사업을 다시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오후 하남시청에서 모임을 열어 “광주시·하남시·양평군 85만 주민의 염원을 담은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추진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됐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광주시민·하남시민·양평군민(강하 IC 포함)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직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이다.

이들은 또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재개에 공동 노력하고, 3기 하남 교산 새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선 교통,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고도 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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