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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크루즈 운항 재개…인천시, 육성사업 지원 나서

등록 2023-02-03 16:01수정 2023-02-03 16:11

인천크루즈터미널.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크루즈터미널. 인천항만공사 제공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중단됐던 인천항 크루즈 운항이 다음달부터 재개된다. 인천시는 관련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활동에 다시 나선다.

3일 인천항만공사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다음달 19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독일 하팍로이드의 4만3000t급 유로파2가 입항한다. 이 크루즈는 승객 544명을 태우고 홍콩에서 출항한 뒤 일본 오키나와·나가사키와 부산을 거쳐 인천에 올 예정이다. 인천에 크루즈가 입항하는 것은 2019년 10월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유로파2를 시작으로 올해 인천항에 입항 예정인 크루즈는 모두 12척으로 승객 수만 1만8100여명 규모로 추산된다.

인천시는 크루즈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관련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크루즈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인천시 크루즈산업 종합계획 수립,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맡는 기구다. 2018년 12월 발족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제 활동을 못하다가 지난해 말 임기가 끝나 이번에 새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운항 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 사항과 크루즈 활성화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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