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광명시,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강제 견인하고 견인료 물린다

등록 2022-12-19 15:01수정 2022-12-19 15:06

경기 광명시는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로 인한 상습적인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강제 견인 조처와 함께 견인료를 대여업체에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광명지역에는 3개 업체가 900대의 전동킥보드를 유료로 영업 중이다. 매년 안전사고 발생 및 보행 불편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4월 대여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자율 정비 권고 및 시정지시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현행법상 단속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광명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와 ‘광명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 3월부터 강제 견인 및 견인료 부과 조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앱을 통한 전동킥보드 불편 신고방도 개설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 구축, 전용 주차장 확대(30→60곳) 등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