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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뗀 페트병 1개 넣으면, 10포인트 ‘현금으로’ 착착

등록 2022-11-21 09:39수정 2022-11-21 13:23

용인시, 페트병 순환자원 ‘회수로봇’ 운영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투병 페트병 회수로봇.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투병 페트병 회수로봇.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신갈동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물체 인식 시스템을 갖춰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만 선별해 수거한다.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포인트는 투명 페트병 1병당 10포인트씩으로, 1인당 하루 최대 100병까지 투입할 수 있다.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이용자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향후 4대를 추가 도입하고, 캔 재활용 장비 도입도 검토 중이다.

시는 회수로봇 도입으로 재활용 자원 순환에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나 재활용 가능한 페트병 회수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대상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484억원을 투입, 교통 및 환경, 주거 등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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