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서울시, 다음달까지 전기차 충전기 1만2천기 추가 설치

등록 2022-05-30 14:13수정 2022-05-31 02:32

올해 말까지 모두 5만5000기 가동 목표
서울 시내에 설치된 콘센트형 충전기. 서울시 제공
서울 시내에 설치된 콘센트형 충전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다음달까지 콘센트형 1만300기 등 전기차 충전기 1만2000기를 설치하는 작업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현재까지 설치된 2만여기를 포함해 6월말껜 모두 3만2000기 이상이 가동되는 셈이다.

전기차 충전기가 추가 설치되는 장소는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시 쪽이 현장조사를 거쳐 타당성을 인정한 곳들이 많다. “충전사업자들이 기피한 고지대 주거지역이나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 노후아파트 등 사각지대에 충전기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충전기를 주변 이웃들과 공유할 수 있는지도 장소 선정의 기준이 됐다. 노원구 상계주공 1단지 아파트에선 단지 안 화단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데, 택배 차량 등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했다. 은평구 수색동 주변에 충전시설이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던 고지대 주거지역엔 한 주택에 충전기를 설치한 뒤 인근 주민이 함께 쓸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도 2만여기를 추가 설치해 연말께 서울에서 가동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모두 5만5천기 내외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서울시 제공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서울시 제공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손창완 전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무안공항 개량 안전 총괄 1.

손창완 전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무안공항 개량 안전 총괄

오세훈 “4선 서울시장 경험은 공공재…대선 출마 깊이 고민” 2.

오세훈 “4선 서울시장 경험은 공공재…대선 출마 깊이 고민”

명태균 “검사가 황금폰 폐기하라 시켜”…공수처 고발 검토 3.

명태균 “검사가 황금폰 폐기하라 시켜”…공수처 고발 검토

윤석열·박완수, 명태균이 이어줬다…“전화드리면 협조할 겁니다” 4.

윤석열·박완수, 명태균이 이어줬다…“전화드리면 협조할 겁니다”

경북 경산 펜션서 3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숙소에 번개탄 5.

경북 경산 펜션서 3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숙소에 번개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