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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문재인 정부 대통령 기록물 1116만건 이관

등록 2022-05-12 19:15수정 2022-05-12 20:17

대통령비서실 등 30곳서 생산·접수
9일까지 대통령기록관으로 옮겨
전자기록물이 대부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본관을 걸어 나오며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본관을 걸어 나오며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 임기 5년간 생산된 대통령 기록물 1116만여건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됐다.

대통령기록관은 12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경호처 등 30곳이 지난 5년간 생산·접수한 기록물 1116만여건을 지난 9일 이관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기록물을 이관해야 하는 기관은 위 세곳을 포함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등 30곳이다.

기록물 유형으로는 전자기록물이 888만건, 비전자기록물 228만건이다. 전자기록물에는 전자문서가 74만건, 웹기록물 492만건, 행정정보데이터세트 322만건 등이다. 웹기록물에는 청와대와 문 전 대통령 계정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생산된 기록은 물론 청와대 누리집에 올라온 국민청원 게시물도 포함된다. 비전자기록물로는 시청각기록물 213만건을 비롯해 종이문서 15만건, 대통령 선물과 행정박물(청와대에서 사용하던 물건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물건) 2000건 등이 포함됐다. 대통령 선물은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이 문 전 대통령께 준 책이나 그림, 주화, 인형, 도자기 등이다. 이관된 대통령 선물에는 2018년 10월 문 전 대통령의 유럽 순방 때 프란치스코 교황에게서 받은 ‘청동 올리브 가지’도 있다.

역대 대통령의 기록물 건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 821만여건, 이명박 전 대통령 1094만여건, 박근혜 전 대통령 1123만여건이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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