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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경기북부 대표 생태관광지’ 연천 관광객 153만명 찾았다

등록 2022-01-06 14:44수정 2022-01-06 14:48

연천군, 유네스코 2관왕 홍보…전년보다 배 이상 늘어
경기 연천군 임진강 주상절리.
경기 연천군 임진강 주상절리.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경기도 연천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은 지난해 연천을 찾은 관광객이 모두 153만1천명으로 2020년 68만6천명보다 84만5천명(22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 관광객 추이를 보면 2016년 91만명, 2017년 84만명, 2018년 74만명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2019년 122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관광객은 감소했다.

이에 군은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은 ‘유네스코 2관왕 생태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대표 명소인 재인폭포, 전곡 선사유적지, 호로고루성, 주상절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조성, 지오카약 프로그램 운영, 다채로운 지질·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

군은 올해 명품생태관광도시를 목표로 임진강 주상절리센터 건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 지질명소 정비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경기북부 대표 생태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유네스코를 통해 인정받은 청정 자연과 생태환경은 연천군만의 브랜드이며 큰 강점”이라며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사진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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