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새마을금고가 서의초등학교? 서울시, 엉터리 다국어 관광안내판 고친다

등록 2021-06-28 10:25수정 2021-06-28 10:30

서울시 외국어 표기오류 관광안내판 559건 정비
새마을금고의 외국어 관광안내판 표기오류. 서울시 제공
새마을금고의 외국어 관광안내판 표기오류.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안내판 559건 확인하고 8월 말까지 긴급 보수한다.

28일 서울시가 낸 자료를 보면 시는 지난달 17부터 이달 15일까지 외국인 점검단(30명) 현장 점검과 시민 신고로 모두 643건의 외국어 관광안내판 오류를 접수해 이 가운데 559건을 표기오류로 판정했다.
서울중부경찰서의 외국어 관광안내판 표기오류. 서울시 제공
서울중부경찰서의 외국어 관광안내판 표기오류. 서울시 제공

탑골공원은 한국어 발음(Tapgolgongwon) 그대로 적혀 있어 외국인들이 알아보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하철 삼성역은 강남스테이션(Gangnam Station)으로, 서울중부경찰서도 영문은 서울지방노동청(Seoul Regional Labor Administration)으로 표기돼 있었다. 또 새마을금고는 정체불명의 ‘서울 서의초등학교(Seoul Seoui Elementary School)’로 적혀 있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에게 첫인상과 다름없어 정기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삼성역의 외국어 관광안내판 표기오류. 서울시 제공
삼성역의 외국어 관광안내판 표기오류. 서울시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