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으로 지난 9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0평창평화포럼’이 11일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그로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등 전세계 40여개 나라 4천여명의 참가자들은 ‘한국전쟁 종전 선언과 평화조약 체결’ ‘4·27 남북한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의 실질적 이행 촉구’ ‘동해선-유라시안 철도 연결 대책 마련’ ‘금강산 관광 재개·남북공동 관광 구역 개발에 대한 국제적 관심 촉구’ 등을 결의안에 담았다.
사진 강원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