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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내년부터 보안성 강화된 새 주민증 나온다

등록 2019-12-02 11:59수정 2019-12-03 02:32

이름·주민번호 볼록하게 새겨 위변조 방지
보안성을 강화한 새 주민등록증. 1번과 4번은 신설됐고, 2번은 볼록새김 됐으며, 3번은 레이저로 인쇄됐다. 행정안전부 제공
보안성을 강화한 새 주민등록증. 1번과 4번은 신설됐고, 2번은 볼록새김 됐으며, 3번은 레이저로 인쇄됐다. 행정안전부 제공

내년부터 보안성이 강화돼 위변조가 더 어려워진 새 주민등록증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내구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주민등록증을 2020년 1월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새 주민증은 내구성이 좋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지며, 글자를 레이저로 인쇄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특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볼록하게 새겨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주민증의 왼쪽 위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태극 무늬를 넣었고, 왼쪽 아래엔 보는 각도에 따라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는 이미지를 넣었다. 뒷면 지문도 복제해서 넣을 수 없도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행안부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주민증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지하철 무임승차권발급기, 금융권의 주민증 진위확인단말기에 대한 인식 시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 주민증은 내년부터 새 주민증을 받거나 재발급하는 경우에만 적용하며, 기존 주민증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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