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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위기 ‘심각’…중앙재난본부 ‘비상 1단계’ 가동

등록 2019-08-04 14:15수정 2019-08-04 14:19

채홍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지난달 30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28개 관계부처 담당과장 및 자치단체 17개 시·도 재난안전 담당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긴급대책 영상회의가 열렸다. 행정안전부 제공
채홍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지난달 30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28개 관계부처 담당과장 및 자치단체 17개 시·도 재난안전 담당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긴급대책 영상회의가 열렸다. 행정안전부 제공
지난 주말 폭염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자 행정안전부가 폭염 대응 수준을 대폭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오후 1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리고, 폭염 재난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폭염으로 올해 중대본이 가동되는 것은 올해 처음이다.

행안부는 폭염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대본을 가동해 관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살핀다. 행안부는 “관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업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예찰활동을 확대하는 등 폭염대책 추진상황 총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폭염 재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이 있으며, ‘경계’까지는 사전대비 단계이며, ‘심각’ 단계에서 최고기온이 지역적(특보구역의 40% 이상)으로 35도 이상이거나 일부 지역에서 38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으로 예보되면 중대본 비상 1단계가 가동된다. 행안부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심해지면 중대본 비상 2단계 또는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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