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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 추태 제명’ 예천군의원들, 제명 취소 소송

등록 2019-04-09 17:54수정 2019-04-09 21:12

가이드 폭행 박종철, 여성 접대부 요구 권도식
군의회 상대 제명결의 처분 효력정지 신청도
공무국외여행 중 가이드를 폭행해 지난 1월11일 경찰에 출석한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원이 예천경찰서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공무국외여행 중 가이드를 폭행해 지난 1월11일 경찰에 출석한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원이 예천경찰서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공무국외여행 중 가이드 폭행과 여성 접대부 요구로 제명된 경북 예천군의원들이 법원에 제명 취소 소송을 냈다.

9일 법원과 예천군의회 설명을 종합하면, 박종철(54)·권도식(61) 전 예천군의원은 지난달 29일 대구지법에 의원 제명 의결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 2일 대구지법에 의원 제명 결의 처분 효력정지 신청도 냈다. 이들은 법무법인을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해 예천군의회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예천군의원 9명 전원과 공무원 5명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29일까지 7박10일 일정으로 미국·캐나다에 국외여행을 다녀왔다. 이후 박 의원이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고 권 의원이 가이드에게 여성 접대부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1일 두 의원을 제명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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