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사진 오른쪽)과 연규홍 한신대 총장이 8일 민주시민교육 협약식을 맺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평화·통일·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한신대는 평화통일 교육협력기반 조성과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9일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하는 ‘동북아 역사 평화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한신대가 참여하는 등 학생 주도의 다양한 평화통일 관련 활동과 민주시민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교육감은 “3·1 운동과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2019년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의 계승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완성과 통일에 있다. 경기혁신교육이 미래 100년을 위한 학생의 평화와 통일, 민주 시민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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