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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4배’ 수원수목원 조성된다

등록 2019-02-07 15:12수정 2019-02-07 21:07

천천동 일월공원 내…2022년 완공 예정
광교·칠보산 식물유전자원 보존 역할도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예정인 수원시 천천동 일월공원의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예정인 수원시 천천동 일월공원의 모습. 수원시 제공
생활형 도심수목원인 경기도 수원수목원이 오는 2022년 문을 연다.

수원시는 천천동 일월공원 내 10만1500㎡에 수원수목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축구장 14개 넓이다.

수원수목원은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여가와 교육, 휴식 등을 제공하는 생활형 도심수목원으로 조성된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 예정이다.

수목원 안에는 습지원, 암석원, 초지원, 생태숲 등 생태정원과 버들정원, 억새정원, 수국원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이 들어선다. 전시 온실과 겨울정원, 장식정원 등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정원과 시민참여정원도 조성된다.

수목원은 이와 함께 지역 거점 수목원으로 광교산과 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과장은 “수원시 최초의 수목원으로, 다른 수목원과 차별화되고 수원시만의 특성을 살린 수목원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수목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수목원은 2014년 염태영 수원시장의 민선 6기 시민약속사업이다. 2015년 2~6월 수목원 대상지 사전 검토 용역에서 일월공원이 최적합지로 꼽혔고 지난해 3월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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