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경기도 10집 중 2집, 직장·학교 문제로 따로 살아

등록 2019-01-23 17:09수정 2019-01-23 17:18

홍용덕 기자
구독 구독중
  • 가 가 가 가 가
2018년 사회조사…분거지역은 도내 시군＞서울외 타시도＞서울＞국외
경기도 10가구 중 2가구가 가족과 떨어져 따로 사는(분거가족)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10가구 중 2가구가 가족과 떨어져 따로 사는(분거가족)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내 10가구 중 2가구는 직장 생활 등의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의 ‘2018년 사회조사 자료’를 보면 전체 조사대상 3만1740가구 가운데 19.2%인 6305가구가 가족이 서로 떨어져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로는 배우자나 자녀의 직장문제가 54.2%로 절반을 넘었고 다음이 학업 28.1%, 군대 6.8%, 가족 간 불화 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따로 사는 지역으로는 경기도 내 시·군이 40.4%로 가장 많았고 서울을 뺀 다른 시·도 28.5%, 서울 21.2%, 국외 9.9% 순이었다.

경기도 10가구 중 2가구가 가족과 떨어져 따로 사는(분거가족)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10가구 중 2가구가 가족과 떨어져 따로 사는(분거가족)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이 떨어져 살면서 집에 남은 가구주의 연령은 50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18.9%, 40대 15.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따로 사는 가족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포천시(30.0%), 가장 낮은 지역은 안양시(14.1%)였다. 국외에서 따로 사는 가족 비율은 과천시가 20.3%로 가장 높았다.

따로 사는 기간은 1∼2년이 23.2%, 5년 이상 19.8%, 6개월∼1년 16.9%,2∼3년 14.4% 순이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