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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원 가이드 폭행 사건 경찰수사 착수

등록 2019-01-07 14:47수정 2019-01-07 20:45

시민사회단체 활빈단에서 예천군의원 경찰 고발
경찰이 예천군의원의 현지 가이드 폭행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7일 시민사회단체 활빈단 대표 홍아무개(68)씨의 고발장이 접수돼 이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박종철 군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6시(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이동하던 버스 안에서 가이드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해 다치게 혐의(폭행치상)를 받고 있다. 이후 박 군의원은 가이드에 미화 3300달러와 한화 173만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박 군의원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예천군의회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7박10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에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가이드 폭행 뿐만 아니라 군의원들은 연수에서 가이드에게 “여자가 있는 술집에 데려가 달라”고 요구하거나 호텔에서 소란을 피워 항의를 받았다는 주장까지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 군의원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어 가이드에게 사과하고 부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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