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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옛길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뽑혀

등록 2018-11-16 14:06수정 2018-11-16 21:04

수변 경관, 역사·문화 등 두루 갖춰
해마다 160여만명 찾는 괴산 명품 길
괴산 명물 산막이옛길.괴산군 제공
괴산 명물 산막이옛길.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의 명물 ‘산막이 옛길’이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로 꼽혔다.

국토교통부는 △수변 경관 △생태 환경 △역사·문화 등이 주변 관광 자원과 잘 어우러진 곳 가운데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를 선정했다. 괴산군은 서울·경기 24곳, 강원 8곳, 충청 13곳, 호남 26곳, 영남 26곳, 제주 3곳 등 100곳이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산막이옛길은 2014년 환경부 지정 ‘생태 관광 지역’,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걷기 좋은 길’, 2015년·2017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명품 길이다.

괴산 산막이옛길에 조성된 연하구협 구름다리.괴산군 제공
괴산 산막이옛길에 조성된 연하구협 구름다리.괴산군 제공
2010년 개장한 산막이 옛길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산막이 마을까지 10리(4㎞) 산길이다. 1957년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수력발전소인 괴산수력발전소가 막은 괴산호를 따라 툇마루 산책길(데크 로드)을 조성했으며, 주변에 소나무 동산·연리지·고인돌 쉼터·한반도 지형 전망대·물레방아·그네 등이 설치돼 있다. 2014년 28억5000만원을 들여 연하구협 구름다리(167m)를 설치하면서 갈론 나루, 사모 바위(신랑바위)까지 7㎞로 늘어났다. 산막이옛길 아래 괴산호에는 45인승 유람선 등이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해 160여만명이 찾았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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