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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국제다큐영화제’ 새 집행위원장에 홍형숙 감독

등록 2018-08-06 15:56수정 2018-08-06 16:09

이재명 경기도지사 6일 임명
“DMZ영화제 발전 힘써 달라”
DMZ국제다큐영화제 새 집행위원장에 임명된 홍형숙 다큐멘터리 감독(왼쪽)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DMZ국제다큐영화제 새 집행위원장에 임명된 홍형숙 다큐멘터리 감독(왼쪽)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6일 홍형숙(56) 다큐멘터리 감독을 ‘비무장지대(DMZ) 국제다큐영화제’ 새 집행위원장에 임명했다. 신임 홍 위원장은 이화여대 시청각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을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객원교수로 재임 중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홍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DMZ 국제다큐영화제’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홍 위원장의 임명은 이 영화제 정상화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과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회 등 영화계의 의견을 이 지사가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홍 위원장의 대표작으로는 <경계도시와 춤추는 숲>, <소년 달리다>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 작품이 있다.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했다.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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