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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기도 공유농업 뜬다

등록 2018-03-22 16:23

경기도 공유농업 지원 조례 공포
전담기구 지정과 지역 활동가 지원 가능해져
경기도 공유농업 개념도.
경기도 공유농업 개념도.
경기도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농업모델인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공유농업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례가 시행되면 앞으로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구 지정 △지역적으로 활동하는 활동가 등 관련 주체들의 네트워크 구축 △공유농업 모델 개발 △교육·홍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

공유농업이란 소비자에게는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만든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정책이다.

생산자는 농장을 소비자와 공유해 농산물 생산에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고 소비자와의 신뢰 향상이 이뤄질 수 있다. 소비자는 자신과 가족이 먹을 먹거리 생산의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생산자와 함께 생산품목과 재배방법을 결정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계획 생산이 가능해질 수 있다.

또 공유농업에 참여하는 생산자는 기존의 농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추가적으로 농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중간유통구조 없이 소비자 직거래 등으로 소득을 늘릴 수 있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조례공포로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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