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석(56) 전 국립생물자원관장이 8일 경기 수원시 제2 부시장에 취임했다. 앞서 백 전 관장은 지난해 12월 수원시가 공모한 제2 부시장에 응모했다. 백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환경보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7년 노동부 직업안정국에서 첫 공직자 생활을 시작해 환경부 환경정책실, 국제협력관, 감사관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을 거쳐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국립생물자원관장을 역임했다. 백 부시장은 지방 이사관(지방일반임기제 개방형 2호)으로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7일까지다. 홍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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