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제천 화재 참사 합동 분향소 시민 조문 1만명 넘어서

등록 2018-01-08 12:07수정 2018-01-08 18:24

7일 밤까지 1만80명 조문…손편지 칠판 2개로 늘려
7일부터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운영키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달 25일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제천 화재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있다.오윤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달 25일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제천 화재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있다.오윤주 기자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옛 두손스포리움) 화재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찾은 시민이 1만명을 넘어섰다.

제천시는 7일 밤까지 제천체육관 합동 분향소를 찾은 시민이 1만80명에 이르렀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화재 참사 이틀만인 지난달 23일 제천체육관에 희생자 29명의 영정 등을 모신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

8일 아침에도 시민 8명이 분향소를 찾는 등 시민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달 25일 오전 분향소를 찾는 등 여야 정치권이 일제히 분향소를 방문했고,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분향 뒤 조문객을 맞기도 했다. 제천시는 분향소를 당분간 계속 운영할 참이다.

제천 체육관 합동 분향소에 마련된 손편지 칠판.오윤주 기자
제천 체육관 합동 분향소에 마련된 손편지 칠판.오윤주 기자
분향소엔 조문객 등이 희생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손편지 칠판도 설치돼 있다. 이곳엔 여고생 희생자 김아무개양 등을 그리는 글이 빼곡히 붙어 있다.

제천시는 24시간 합동 분향소를 운영해왔지만 7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분향소에선 제천시청 직원,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 등이 조문객을 맞고 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구태 돼버린 국힘, 시민의 힘으로 청산하자”…대구서 당 해체 목소리 1.

“구태 돼버린 국힘, 시민의 힘으로 청산하자”…대구서 당 해체 목소리

‘윤석열 흔적’ 치우는 가게들…‘대통령 맛집’ 인증샷 내리거나 가려 2.

‘윤석열 흔적’ 치우는 가게들…‘대통령 맛집’ 인증샷 내리거나 가려

충남도의회 국힘 의원들 “계엄 규탄” 발언에 집단 퇴장…학생들이 지켜봤다 3.

충남도의회 국힘 의원들 “계엄 규탄” 발언에 집단 퇴장…학생들이 지켜봤다

‘식품 사막’으로 ‘편의점 트럭’이 간다 4.

‘식품 사막’으로 ‘편의점 트럭’이 간다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5.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