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강원랜드 채용비리,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구속적부심 ‘기각’

등록 2017-12-12 17:35수정 2017-12-12 20:07

법원 ‘이 사건 청구 이유 없어’
강원랜드 전경.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전경.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된 최흥집(67) 전 강원랜드 사장과 염동열 국회의원 보좌관 ㄱ씨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됐다.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다우)는 12일 “피의자 심문 결과와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구속적부심은 구속영장이 법률에 위배되거나 특별한 사정변경이 있어 구속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될 때 법원에 구속 상태가 적절한지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최 전 사장은 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비서관 등으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고 면접점수 조작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청탁 과정에서 강원랜드 실무자를 협박하는 등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춘천지법은 지난달 30일 “해당 범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최 전 사장과 ㄱ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한국사 전한길 “계엄령은 계몽령”…음모론 이어 또 공개 망언 1.

한국사 전한길 “계엄령은 계몽령”…음모론 이어 또 공개 망언

무주 설천봉 109.9㎝…설 연휴 폭설에 시달린 전북 2.

무주 설천봉 109.9㎝…설 연휴 폭설에 시달린 전북

제주서 어선 2척 좌초…15명 중 2명 사망·2명 실종 3.

제주서 어선 2척 좌초…15명 중 2명 사망·2명 실종

컨베이어에 끼여 홀로 숨져간 22살…“7년 전 김용균 사고 판박이” 4.

컨베이어에 끼여 홀로 숨져간 22살…“7년 전 김용균 사고 판박이”

손창완 전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무안공항 개량 안전 총괄 5.

손창완 전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무안공항 개량 안전 총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