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32개국 726명 참가해 6종목 겨뤄
유네스코 청소년 무예 포럼도 함께 개최
지난해 청주서 세계무예마스터십, 2019년 2회 대회 열기로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 홍보물.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 추진단 누리집 갈무리
‘무예 충북’이 또 세계 무예 대회를 연다.
충북도, 진천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3~7일 진천군에서 1회 세계 청소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엔 한국·일본 등 32개국에서 선수·임원 726명이 참가해 합기도·용무도·크라쉬·무에타이·연무·기록 등 6종목을 겨룬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3개국 100명은 유네스코 청소년 무예 포럼도 연다. 김병오 진천군 문화홍보 담당은 “진천은 지난 9월 문을 연 국가대표선수촌, 화랑 무예의 상징인 김유신 장군 태실이 있는 체육·무예의 메카의 이점을 살려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1회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와 2019년 충주에서 열릴 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잇는 징검다리 대회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무예 충북’을 견인하고 있다. 이 지사는 민선 충주시장 시절인 1998년 세계무술축제를 기획·개최해 올해 18회까지 이었다. 허건식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기획조정팀장은 “세계 무예인이 충북을 주목하고 있다. 3회 대회는 국외에서 여는 등 무예를 통한 세계인의 화합·소통을 충북이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