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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겨울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국회 마당에

등록 2017-06-11 13:15수정 2017-06-11 14:45

평창 겨울올림픽, 패럴림픽 성공 기원
2018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왼쪽부터)강원도청 제공
2018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왼쪽부터)강원도청 제공
2018평창 겨울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가 국회 광장 앞에 설치된다.

강원도는 12일 오전 11시 국회 잔디광장에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3m)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등 국회의원과 충남 서산 서동초 학생 84명 등이 참석할 참이다. 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해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수호랑 반다비’ 인형과 배지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수호랑은 백호를 형상화한 것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관중 등을 보호하는 수호신이다. 반다비는 평창 겨울 패럴림픽 마스코트로 강원을 대표하는 반달가슴곰을 상징한다.

강원도는 “국회가 앞장서 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을 국회에 설치한다.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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