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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정보단말기 더 늘린다

등록 2017-05-01 11:41

지난해 400대 이어 올해 344대 추가 설치
독립형보다 싼 일체형…보급률 50%→60%
노선 수가 4개 이하인 정류소엔 표지판 일체형 버스정보단말기를 설치한다. 서울시 제공
노선 수가 4개 이하인 정류소엔 표지판 일체형 버스정보단말기를 설치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버스정보단말기(BIT)를 514대 늘린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 정류소의 단말기 설치율은 60%까지 높아진다.

1일 서울시는 올해 안에 버스표지판 안에 설치하는 일체형 버스정보단말기를 시내버스 244대, 마을버스 100대 등 344곳의 버스정류소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별도의 기둥을 세워 설치하는 독립형 단말기도 170대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버스정보단말기의 보급률은 기존의 50%에서 60%까지 높아진다.

서는 노선수가 5개 이상인 정류소엔 독립형 버스정보단말기를 설치한다. 서울시 제공
서는 노선수가 5개 이상인 정류소엔 독립형 버스정보단말기를 설치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08년부터 버스정보단말기 사업을 시작해 2016년까지 모두 3629개 정류소에 설치했다. 버스정보단말기는 정류소에 서는 버스 노선이 많은 곳부터 설치하기 시작했고, 현재 5개 노선 이상 서는 정류소의 단말기 설치율은 78.2%, 4개 노선 이하 정류소는 36.5%다.

그러나 서는 노선 수가 적은 정류소에도 단말기를 설치해달라는 요구가 많아 지난해부터 일체형 단말기 보급에 나섰다. 일체형 단말기는 설치 비용이 1대당 500만원으로 독립형(1500만원)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단말기 설치에 따른 시민 만족도는 89.7%에 이를 정도로 높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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