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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4·12 재보선, TK는 자유한국당이 싹쓸이

등록 2017-04-13 00:20

국회의원 1석, 광역의원 1석,
기초의원 4석 모두 자유한국당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한 자유한국당 김재원 당선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한 자유한국당 김재원 당선인.
4·13 재보선에서 대구·경북지역은 자유한국당이 국회의원 1석, 광역의원 1석, 기초의원 4석을 모두 싹쓸이했다.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47.52%의 득표율로 여유롭게 당선됐다. 무소속 성윤환 후보는 28.72%,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는 17.58%를 얻는데 그쳤다.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도 5.22% 밖에 얻지 못했다. 투표율은 53.9%였다. 검사 출신인 김 당선인은 17·19대 국회의원과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지냈다.

김 당선인은 “오늘 이 작은 영광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보수정치의 재건을 열망하는 지역 주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며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시의원(수성구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한국당 정용 후보가 43.09%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 민주당 김희윤 후보 25.04%, 바른정당 전경원 후보 17.11%, 무소속 최기원 후보 14.73% 순이었다. 투표율은 16.0%로 매우 낮았다.

기초의원 4석도 모두 한국당이 가져갔다. 투표율 16.2%인 대구 달서구의원(사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한국당 박세철 후보가 44.61%를 얻어 당선됐다. 투표율 32.0%인 경북 구미시의원(사선거구) 보궐선거도 한국당 최경동 후보가 83.16%로 당선됐다. 투표율 39.5%인 경북 칠곡군의원(나선거구) 보궐선거도 한국당 김세균 후보가 40.47%를 받아 당선됐다. 경북 군위군의원 보궐선거(가선거구) 에서는 단독 출마한 한국당 김휘찬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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