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운동 경기가 없는 날에는 시민들도 서울월드컵경기장 건물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경기나 행사가 없는 날에는 시민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안 세미나실을 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건물을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12석의 스카이룸, 18석의 교육장, 6석의 세미나룸 등을 개방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1인당 하루 최대 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일정 확인과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