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분야 95명·구급분야 47명
3월 6~9일 인터넷으로 응시원서 접수
3월 6~9일 인터넷으로 응시원서 접수
서울시가 올해 소방공무원 142명을 신규 채용한다. 소방분야 95명과 구급분야 47명이다.
서울시는 올해 소방공무원 142명을 신규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개채용으로 소방분야 95명(남 85명, 여 10명)을 뽑고 경력경쟁으로 구급분야 47명을 뽑는다. 구급 25명, 구조 15명, 자동차 정비 5명, 구급상황관리 2명이다. 구급분야는 남자 20명, 여자 5명을 구분해 선발하며 화생방, 기관사, 일반 구조분야는 남자만 15명을 뽑는다. 자동차 정비와 구급상황관리분야는 남·여 구분없이 모집한다.
경력채용인 구급분야는 자격요건이 각각 다르다. 구급분야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구조 일반분야는 군 특수전부대 근무경력 3년 이상으로 하사 이상의 계급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동차 정비 분야는 1종 대형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 정비 면허 취득 후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요구된다. 구급상황관리 분야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기관에서 구급상황관리 분야의 근무경력 3년 이상이고 그중 구급상황관리사 5급 이상으로 1년이상 근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공개채용 응시연령이 기존 21살에서 18살로 늘었다. 18살 이상 40살 이하면 응시 가능하다. 경력경쟁채용은 20살 이상 40살 이하로 거주지 제한이 없고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분야별공통으로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 자격증이 필요하다.
응시원서는 인터넷으로만 접수받는다.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주)진학어플라이의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http://fire.jinhakapply.com)에 접속하거나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school)을 통해 접속하면 접수가능하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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