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강일 지구·정릉 공공주택지구 등
최근 5년 동안 10만5770호 공급
총 주택 대비 7% 돌파
최근 5년 동안 10만5770호 공급
총 주택 대비 7% 돌파
서울시가 올해 공공임대주택 1만5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전체 주택 중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높아져 지난해 7%를 넘었다. OECD 평균인 8%에 육박한다.
서울시는 올해 고덕·강일지구·정릉 공공주택지구 등에 공공임대주택 1만5610 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고덕·강일지구 7개 단지에 들어설 4935가구는 주민편의시설이 특화된 단지로 조성된다. 또 각 단지의 용적률, 건폐율, 높이 제한 등을 완화했다. 옛 정릉 스카이 아파트를 철거한 후 공공임대주택으로 재건축해 170가구를 공급한다. 오류동 행복주택 180가구, 성북 연극인 전용주택 15가구 등도 새로 건설한다. 또 기존주택을 매입하는 매입형 임대주택 3720가구와 보증금을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과 전세임대주택 6500 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의 ‘박원순표 임대주택’은 청년, 여성 1인 가구, 독거 노인용 등 맞춤형 공급을 원칙으로 해왔다. 시는 박 시장 취임 후 지난 5년 동안 10만5770호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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