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서울 초·중 통합예술 기간제 교사 230명 모집

등록 2017-01-04 06:00수정 2017-01-04 16:32

서울문화재단, ‘서울형 예술가교사’ 16~20일 모집
인문·예술 전공자, 예술교육·창작 경력자 누구나 신청 가능
올해 3~11월까지 기간제, 7월 한 달은 무급휴가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인문과 예술 장르가 합쳐진 통합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교사’ 2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예술가교사는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 다양한 인문과 예술 장르가 결합한 통합예술교육 방식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미적, 창의적, 인문적 예술체험을 가르치는 직종이다.

서울에선 지난해부터 47명의 서울형 예술가교사가 초등학교 307개교 471학급에 예술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 새 학기부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중학교 90개교 720학급, 초등학교 280개교 568학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예술가교사는 방과후 수업시간에 저학년을 대상으로 놀이, 체험 과정 중심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반 수업시간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사회 등 정규 교과와 예술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교 예술가교사는 여러 명의 교사가 팀을 이뤄 인문과 예술을 연계한 수업을 진행한다.

인문, 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나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39살 이하 지원자, 교원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고, 월급은 세전 180만~200만원을 받는다. 7월은 무급휴가 기간이고 고용과 산재보험은 가입된다. 10만원 정도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창의 예술교육 서울형 예술가교사(http://artsedu TA.sfac.or.k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김경화 담당자는 “매년 연초 공모해 교사를 채용한다. 내년도 채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5시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예술교육, 예술치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진행한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