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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영상] “박근혜 퇴진” 트랙터 시위대 8일째 북상 중

등록 2016-11-23 17:43수정 2016-12-21 10:02

전통 전봉준투쟁단, 충남 홍성·경기 여주 지나
하루 20~30㎞씩 이동…구간별 100여대 함께 해

트랙터 등 농기계가 최대 100대씩 줄을 지어 서울로 향하고 있다.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최대 200만명대까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5차 촛불집회’가 사실상의 종착지다.

‘농정파탄, 국정농단 범죄자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농기계 상경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이 23일 충남 홍성군(서군), 경기도 여주(동군)를 지났다. 동·서군으로 나눠 전남 해남과 경남 진주에서 출발한 지 여드레 만이다. 25일 “서울 진격”을 목표로 삼아왔다. 구간별로 지지 농민들이 참여하며 트랙터 100여대가 한몸으로 움직이는 장관이 연출되곤 한다.

이들은 하루 20~30㎞씩 이동하며, 주요 시·군에선 농민회와 함께 장터·마을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농민 간담회와 촛불집회에도 참여해왔다. 동·서군은 24일께 경기도 안성에서 합칠 예정이다.

영하로 떨어진 23일 <한겨레> 기자가 홍성을 지나는 서군 트랙터에 함께 탑승했다. 농민들은 “쌀값이 30년 전 가격으로 대폭락했으나 쌀 수입을 줄이지 않는 바람에 농촌과 농민이 파탄났다. 전국 농민이 봉기해 백남기 농민을 죽인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겠다” 고 말했다.

홍성 아산/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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