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이재명 “개헌 적기 아닌 비리 은폐·무마 적기”

등록 2016-10-24 13:52수정 2016-10-24 16:01

이 성남시장, 페북에 비판 글 올려
“측근비리·권력부패 덮기 위한 꼼수
개헌 필요하지만 지금은 때 아니다”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논의를 두고 “개헌 적기가 아니라 비리 은폐 무마 적기라고 본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장기적으로 4년 중임 대통령제 분권 강화형 개헌이 필요하긴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이 시장은 “(박 대통령의 개헌 논의 제안은) 임기 말 레임덕과 최순실, 우병우 등 측근 비리와 권력부패를 덮기 위한 정략 꼼수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불평등과 불공정, 전쟁위협 등으로 산고의 나날인데 개헌에 소극적이던 박 대통령이 개헌추진 기구까지 언급하며 국력구조 논의의 중심이 될 개헌을 들고 나왔다”며 개헌 논의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성남/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800살 은행나무 ‘황금기’ 돌아왔다…기회는 단 2주 1.

800살 은행나무 ‘황금기’ 돌아왔다…기회는 단 2주

교수 사회,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으로 시국선언 잇따라 2.

교수 사회,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으로 시국선언 잇따라

아버지 무덤에 “증거물 묻어뒀다”는 명태균…검찰은 “화장했다” 3.

아버지 무덤에 “증거물 묻어뒀다”는 명태균…검찰은 “화장했다”

대구시국회의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손 떼고 퇴진하라” 4.

대구시국회의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손 떼고 퇴진하라”

경기-충남 잇는 서해선 ‘서화성~홍성’ 내달 2일 개통 5.

경기-충남 잇는 서해선 ‘서화성~홍성’ 내달 2일 개통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