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가을 선유도공원에서 ‘시민 춤판’ 보세요

등록 2016-09-19 11:31수정 2016-09-19 11:49

24일 오후 2시부터 선유도공원서 ‘서울무도회@선유도’
그루브, 밀양 백중놀이, 힐링댄스 등…시민 참여 막춤대결도
가을 정취 가득한 서울시 선유도공원에서 다채로운 ‘시민 춤판’이 벌어진다. 2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는 ‘서울무도회@선유도’다.

100여명의 율동이 어우러진 ‘서울그루브데이’로 시작해, 밀양 백중놀이 예능보유자인 하용부 선생과 남성현대무용단 무버의 즉흥공연인 ‘만인무 : 하튼춤판’ , 주목받는 신진 안무가에서 어느새 중진으로 성장해가는 이경은 안무가가 가을 대나무숲에 수놓은 힐링댄스 ‘뱀부 포레스트’(이경은)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그루브나이트 & 불꽃놀이’ 사진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그루브나이트 & 불꽃놀이’ 사진 서울문화재단 제공
‘막춤을 추는 5개의 부족과 100인의 전사들이 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춤 대결을 벌인다’는 취지의 ‘댄스 골든벨’엔 시민이 직접 참여 가능하다.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이 대결에서 최종까지 살아남은 3인에겐 상금이 주어진다.

공원 여기저기서 전문강사에게 1:1로 배울 수 있는 ‘춤 교습소’, 장애인, 부녀, 여성건축가 등 총 11개 팀들이 준비한 ‘이웃들의 춤’, 시와 그림으로 마음을 달래주는 ‘애로상담소’ 등이 그밖의 볼거리로 준비됐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서울무도회@선유도는 한해 동안 펼친 ‘서울댄스프로젝트’의 모든 과정과 의미를 되새기는 마지막 무대”라며 “춤을 통해 야외에서 펼쳐지는 선유도의 열정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 축제를 지향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6’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명태균 ‘황금폰’ 확보한 검찰 “경위는 알려주기 곤란” 1.

명태균 ‘황금폰’ 확보한 검찰 “경위는 알려주기 곤란”

‘탄핵 머뭇’ 왜?…국힘 당협위원장들 전수조사 해보니 2.

‘탄핵 머뭇’ 왜?…국힘 당협위원장들 전수조사 해보니

4개국어로 “헌정질서 유린한 자들 몰아내자”…고등학생들의 시국선언 3.

4개국어로 “헌정질서 유린한 자들 몰아내자”…고등학생들의 시국선언

충청권 국립대 통합 경쟁…충북대+교통대, 충남대+공주대 4.

충청권 국립대 통합 경쟁…충북대+교통대, 충남대+공주대

미 항모 촬영 중국인 유학생 사건, 어디까지 확인된 사실일까? 5.

미 항모 촬영 중국인 유학생 사건, 어디까지 확인된 사실일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