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공연과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15만명 가량이 몰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10∼12일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행사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에는 모두 10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잠실야구장에는 두산과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집결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철 2호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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