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모든 소방서에 전문구급차 배치

등록 2016-01-05 21:10

전국 205곳…응급처치 장비 12종 갖춰
1급 구조사·간호사도 의무적 탑승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한 전문구급차가 전국 소방서마다 한 대씩 배치된다. 국민안전처는 현재 소방서 163곳에서 운영중인 전문구급차를 올해 안으로 전국 205개 모든 소방서에 한 대씩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구급차는 기본 구급장비에 더해 비디오 후두경, 골강 안 주사 세트처럼 전문 응급처치에 필요한 의료장비 12종을 갖추고 있다. 1급 응급구조사나 간호사 등 전문 응급인력이 의무적으로 탑승해 일반 119구급차에서는 힘든 기도삽관(막힌 기도를 기구로 여는 것)이나 심장을 뛰게 하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의료진이 본격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의사의 지도를 받아 정맥로 확보 등 전문적인 처치를 수행한다. 안전처는 전문구급차가 모든 소방서에 배치되면 중증 응급환자의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률’(치료를 제때 받았다면 살릴 수 있었던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