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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15번 환자’ 접촉 160명 관리 해제

등록 2015-06-24 20:46수정 2015-06-25 09:18

메르스 잠복기 14일 경과 환자 완쾌
양성판정자 안나와…SK병원 재개원
경남 창원의 115번 메르스 환자 접촉자에 대한 관리가 25일 0시 모두 해제된다.

경남도는 24일 “지난 10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던 창원 115번 환자의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이 경과했고 추가 양성 판정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지난달 27일부터 격리조처된 지난 10일 사이에 이 환자와 접촉해 격리 등 관리 대상에 포함됐던 모든 사람의 관리를 25일 0시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관리해제되는 사람은 자가격리 27명, 능동감시 48명, 창원에스케이병원에 코호트 격리된 85명 등 160명이다. 이로써 메르스 관련 경남지역 관리 대상은 25일 0시 현재 자가격리 16명, 능동감시 42명 등 58명으로 줄어든다. 창원에스케이병원은 소독과 청소 등을 마치고 29일 아침 8시 재개원한다.

115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외래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창원에스케이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0일 폐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1일 새벽 삼성창원병원으로 옮겨져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다 지난 20일 완쾌돼 퇴원했다.

박권범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창원에스케이병원에서 격리해제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퇴원 후 일주일간 계속해서 전화로 상태를 관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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