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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 미군 사격장, ‘유소년 야구 메카’로 탈바꿈 한다

등록 2015-04-19 15:58수정 2015-04-19 17:10

화성시, 314억 들여 내년 말까지 조성
내일 KBO 등과 업무협약 체결
매향리 평화마을 폭탄 전시장에는 농섬에서 가져온 3만여발의 폭탄이 전시돼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매향리 평화마을 폭탄 전시장에는 농섬에서 가져온 3만여발의 폭탄이 전시돼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반세기에 걸쳐 미군 사격장(일명 쿠니 사격장)으로 사용되다가 2005년 폐쇄된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사격장에 8면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이 조성된다.

경기 화성시는 19일 시 예산 314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우정읍 매향리 320-2 일대 24만2천689㎡를 ‘유소년 야구 메카’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곳에 들어서는 야구장은 8면으로, 리틀 야구장 4면, 주니어 야구장 3면, 여성 야구장 1면이며 실내 야구연습장 1개소도 들어서며 야구 체험장 등 가족 놀이시설도 들어선다.

유소년 야구장이 들어서는 곳은 평화생태공원으로 지정된 58만여㎡ 가운데 절반에 이른다.

화성시는 유소년 야구단지가 완공되면 연 25만명의 야구인과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매향리 주변 경제 활성화와 리틀 야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등과 2017∼2020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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