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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명뿐인 신입생…춘천 당림초등학교의 ‘나홀로 입학식’

등록 2015-03-02 13:50수정 2015-03-02 14:13

춘천 당림초의 유일한 신입생인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축하 케이크의 촛불을 아버지(뒤쪽 가운데), 교장선생님(왼쪽), 담임 선생님과 함께 끄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춘천 당림초의 유일한 신입생인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축하 케이크의 촛불을 아버지(뒤쪽 가운데), 교장선생님(왼쪽), 담임 선생님과 함께 끄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왼쪽)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왼쪽)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애국가를 재학생과 함께 부르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애국가를 재학생과 함께 부르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혼자 입학한 춘천당림초 1학년 이승규(왼쪽)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입학 장학증서를 받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혼자 입학한 춘천당림초 1학년 이승규(왼쪽)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입학 장학증서를 받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입학 장학증서를 받기 위해 나와 인사를 하다 왕관을 떨어뜨리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입학 장학증서를 받기 위해 나와 인사를 하다 왕관을 떨어뜨리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졸음이 오는 듯 하품을 하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졸음이 오는 듯 하품을 하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오른쪽)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재학생 형 누나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오른쪽)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열린 입학식에서 재학생 형 누나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입학식을 마친 뒤 2학년과 함께 쓰는 교실로 내려와 이채원 누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채원 학생도 작년 혼자 입학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입학식을 마친 뒤 2학년과 함께 쓰는 교실로 내려와 이채원 누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채원 학생도 작년 혼자 입학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춘천 당림초의 유일한 신입생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입학식을 마친 뒤 2학년 형, 누나들과 함께 쓰는 교실로 내려와 자리에 앉은 채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춘천 당림초의 유일한 신입생 이승규(가운데)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입학식을 마친 뒤 2학년 형, 누나들과 함께 쓰는 교실로 내려와 자리에 앉은 채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춘천 당림초의 유일한 신입생 이승규(앞줄 오른쪽 다섯째)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1인 입학식을 마친 뒤 전교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춘천 당림초의 유일한 신입생 이승규(앞줄 오른쪽 다섯째) 군이 2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학교에서 유치원생들과 함께 1인 입학식을 마친 뒤 전교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강원도 춘천시 서면 당림초등학교의 유일한 신입생인 이승규군의 ‘나홀로’ 입학식이 2일 오전 열렸다.

입학식은 승규군을 위한 케이크 절단식, 선배들의 축하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당림초등학교는 4년째 내리 나홀로 입학식이 열렸지만, 전입생이 생겨 학급을 이어오고 있다.

시·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전국 120여 곳으로, 지역별로는 △전남 47곳 △강원 19곳 △경북 15곳 △ 전북 8곳 △ 충북 4곳 등이다. 또 입학생이 1명뿐인 학교는 전국 130여 곳으로 확인됐다.

이런 현상은 거주 인구가 적고 경제구조가 취약해 이농 현상이 많은 농·산·어촌 지역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다.

글 사진 춘천/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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