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5개 품목 준비
사회적경제 공동 ‘따숨몰’도
70여가지 상품 내놔
사회적경제 공동 ‘따숨몰’도
70여가지 상품 내놔
설을 앞두고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나 사회적 기업 제품을 골라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설을 앞두고 10~17일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에서 지역먹거리(로컬푸드) 운동에 참여하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명절 선물 등 65개 품목이 준비된다. 1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한솔동 생태터널, 산업통상자원부, 한뜰마을, 아름초등학교 옆, 종촌파크프라자 앞 등에서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시에서는 올해 하반기 농산물 직거래매장 개장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44)300-2521.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충남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 판로지원센터 등은 13일까지 사회적 경제 공동 쇼핑몰 ‘따숨몰’(ddasummall.co.kr)에서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 따숨몰을 찾으면 충남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번 기획전에는 기업 26곳에서 70여가지 상품을 내놨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쪽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사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 윤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문의 (041)415-2012, 574-5573.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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