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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현직 시의원 2명 꺾은 28살 최연소

등록 2014-06-08 20:22

이태환(28·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
이태환(28·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
현장 쏙 l 6·4 민심-화제의 인물들
이태환 세종시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선거에 나선 20대 청년이 현직 시의원 2명을 꺾고 당선했다.

이태환(28·사진·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는 세종시의원 2선거구에서 현직 시의회 부의장인 강용수(61·새누리당) 후보와 시의원인 김부유(50·무소속) 후보를 제치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 당선자는 후보 4명 가운데 46.5%를 득표하며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광역의원 당선자 가운데 최연소다. 조치원읍 토박이인 그는 고려대(세종캠퍼스) 경상대학 학생회장을 맡았으며, 2012년 졸업 뒤에는 한 국회의원실에서 비서로도 일했다. 이 당선자는 “지역에 젊은 인재들이 많아야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젊은이들이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의원으로서 지역구에 하나뿐인 신봉초등학교 주변을 안전한 통학길로 만드는 데 우선 힘쓸 참이다. 또 지역 인재들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공무원 채용 때 지역 인재 의무채용 조례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밖에 조치원읍 주거환경 개선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세종/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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