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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예비후보들 ‘단일화’ 시동

등록 2014-04-01 20:59수정 2014-04-02 11:42

13명중 3명 이일권 후보로 결정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는 1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3명이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했다.

이일권(57) 부산시 교육의원, 정홍섭(67) 전 신라대 총장, 강대우(61) 동아대 교수 등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3명은 1일 부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더했더니 이 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 의원을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전 총장과 강 교수는 “여론조사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예비후보들이 1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는 3자 합의에 따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 의원의 당선을 돕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29~30일 여론조사기관 2곳에 맡겨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1위와 2위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으나, 추가 여론조사를 하지 않고 정 전 총장과 강 교수가 이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이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희망하고 있는 또다른 예비후보인 김석준(57) 부산대 교수는 “이 예비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된 것을 축하한다. 이 예비후보의 공약과 정책 노선이 나의 공약과 크게 다르지 않고 부산 교육을 혁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5일 이후 정책토론을 거쳐 민주·개혁 진영의 통 큰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했다.

박영관(54·부산교육포럼 공동대표) 예비후보도 “세 분의 후보 단일화는 부산 교육 발전과 부산 교육의 개혁·혁신을 추구하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교육희망운동본부는 신속한 단일화에 적극 나서달라”며 이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밝혔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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