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역 기초의원 선거구가 이전보다 4곳 늘어나 155곳으로 최종 확정됐다. 기초의원 수도 14명이 늘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의원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안을 보면, 시·군의원의 정수는 기존의 417명에서 431명으로 14명, 선거구는 151곳에서 155곳으로 4곳이 늘어난다. 도의회는 의원 정수가 각각 2명이던 성남시 ‘사’와 ‘아’선거구를 의원 수 3명인 ‘사’선거구(중앙동, 금광1·2동, 은행1·2동)로 통합하고 의원 수 3명이던 ‘파’선거구를 의원 수가 각각 2명인 ‘타’(정자1·2동), ‘파’(금곡·구미1동) 선거구로 나누는 등 선거구와 명칭도 일부 조정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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