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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확인하세요”

등록 2012-12-14 16:15수정 2012-12-14 19:10

서울시가 14일 시 누리집에 ‘투표하는 당신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는 문구와 함께 시민들이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는 팝업창을 역대 선거 최초로 가동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19일 시행되는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투표소 확인창은 지난해 재보궐선거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이 디도스 공격으로 마비되며 유권자들이 변경된 투표소 등을 확인하지 못한 사건에 대한 보완책을 시가 직접 강구한 결과다. 당시 박원순 시장 쪽 지지층이 곤란을 겪었다는 분석이 많았다.

시 행정관리팀은 “지난해 선관위 상대의 디도스 공격도 발생한 바 있어 시민들이 투표소 변경 내용 등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산하기관 홈페이지 등에 알리기로 했다. 중앙선관위 기능을 링크했기 때문에 서울뿐 아니라 전국 유권자들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또 하루 1만명 안팎이 방문하는 서울도서관의 전면에 가로세로 18.5×9m의 대형 투표 참여 펼침막을 이날 내걸었다.

내용은 ‘12월19일 대통령선거, 투표하는 당신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로 중앙선관위의 공식 홍보문구다.

박원순 시장은 교통방송을 통한 투표 참여 육성 광고를 직접 녹음할 계획이었으나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소속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다.

시와 25개 자치구는 투표 당일 관용 차량을 이용해 투표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계획 중이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산하 투자기관과 관급공사 참여 등 시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민간기업들에 ‘현장 근로자 및 직원들의 투표 시간을 보장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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