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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2030 농민들, 논밭 빌리기 쉬워진다

등록 2012-02-22 20:20

농식품부, 올해 2500㏊ 공급…작년보다 60% 늘어
20~30대의 젊은 후계농이나 창업농이 농지를 확보하기가 다소 수월해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젊은 농민들의 농지 확보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지은행 보유 농지 2500㏊를 올해 20~30대 농민에게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1450㏊보다 60% 늘어난 것으로, 올해 농지은행에서 임대·매입을 지원하는 전체 농지 1만5795㏊의 16%에 이른다. 올해 농지은행 지원을 받아 농지를 새로 확보할 20~30대 젊은 농민은 지난해 1300명보다 크게 늘어난 20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의 농지은행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영농계획에 따라 5~10년 동안 최대 5㏊의 농지를 우선 지원받게 된다. 1㏊당 1억원 안팎의 농지매입 자금을 장기 저리(30년, 연리 2%)로 빌릴 수 있다. 기존의 농지 소유 면적이 3㏊를 초과하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다음달 2일까지 전국의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1577-7770.

김현대 선임기자 koala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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