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모든 구간(지도)이 4년 만에 확장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14일 오후 3시부터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33.6㎞를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전면 확장해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비 6181억원을 들인 이 구간은 2007년 10월 착공해 내년 12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이 구간이 기존 4~6차로에서 8~10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주행시간이 16분 단축되고, 영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또 경기권과 강원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길의 소통이 원활해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오성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확장 개통으로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수도권 물류비용이 연간 622억원가량 절감되고, 이산화탄소도 연간 1만1000t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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