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서울·인천↔여수·순천 고속버스 싸고 빨라진다

등록 2011-03-01 21:00

2일부터 수도권과 호남의 일부 지역을 오가는 고속버스 소요시간이 줄어들고 운임이 내려간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말 순천-완주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인천과 전남의 여수·순천·광양, 전북 남원을 오가는 고속버스의 운행거리가 단축되고 요금이 내려가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서울~남원, 서울~순천, 서울~여수, 동서울~광양, 인천~순천, 인천~여수 등 6개로, 운행거리는 5.5~60.2㎞, 소요시간은 10~40분씩 줄어들게 된다. 요금은 동서울~광양 구간 일반고속버스 요금이 현행 2만2700원에서 1만9600원으로 3100원 줄어드는 등 일반고속이 300~3100원, 우등고속이 400~4600원씩 내려간다. 고칠진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기존 노선은 연간 약 94만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 경로 변경으로 연간 24억7000여만원의 교통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경로 변경으로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경유하게 되는 인천~여수, 인천~순천, 동서울~광양 3개 노선은 호남축 고속버스 환승정류장인 정안휴게소에서 환승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안~여수는 하루 6회, 정안~순천은 하루 10회씩 운행횟수가 늘어난다. 또 서울과 인천, 안양, 수원, 성남, 천안 등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광양으로 가는 11개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되는 효과가 생긴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그 교사, 8살 살해하기 전엔 동료 폭행했다…컴퓨터 부수기도 1.

그 교사, 8살 살해하기 전엔 동료 폭행했다…컴퓨터 부수기도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2.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했다” 3.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했다”

대전 초등생 아버지 “교사가 아이 죽이는데 학교 어떻게 보내요” 4.

대전 초등생 아버지 “교사가 아이 죽이는데 학교 어떻게 보내요”

교사에 살해된 8살 아버지 “앱으로 여자 숨 휙휙대는 소리 들었다” 5.

교사에 살해된 8살 아버지 “앱으로 여자 숨 휙휙대는 소리 들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