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노선 7개를 새로 지정해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노선은 수원∼서울역(경기고속), 동탄∼서울역(대원고속), 안산∼여의도와 인천∼강남역(경원여객), 파주∼서울역(신성교통), 고양∼강남역과 고양∼여의도(대원고속) 구간이다. 이번에 사업자가 선정된 노선은 인·면허 절차가 마무리되는 11월 중순부터 운행된다. 국토부는 지난 7월 광역급행버스 노선 10개를 추가로 지정하고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다. 하지만 이번에 선정된 노선 외에 사업자가 응모하지 않은 양주∼잠실, 인천 남동∼여의도, 고양 중산∼광화문 등 3개 노선은 재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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