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이 따사로운 봄날 ‘생명을 찾아 떠나는 낙동강 봄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
15일 오전 9시 대구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을 출발해 해평습지와 구미보, 예천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환경운동연합 쪽은 “정부가 강을 살린다며 진행하는 4대강 사업은 사실상 4대강을 죽이는 사업”이라며 “습지의 새들을 만나고, 회룡포와 삼강주막의 사연도 들어보며, 이 사업이 강을 살리는 사업인지 죽이는 사업인지 확인하는 봄소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1만5천원이다. (053)426-3557.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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