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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지구에 유적발굴관 추진

등록 2010-01-26 22:51

경주 쪽샘지구에 유적발굴관 추진
경주 쪽샘지구에 유적발굴관 추진
신라 고분이 밀집된 경북 경주 쪽샘지구 발굴 현장이 경주의 새로운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발굴 현장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발굴 작업이 진행중인 쪽샘지구에 유적발굴관(조감도)을 건립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의 설계 승인이 나면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유적발굴관은 말이 착용한 갑옷인 마갑과 말을 탄 장군이 입었던 것으로 보이는 갑옷류 등이 발굴된 곳에 높이 20.7m, 연면적 2077㎡, 2층 규모의 반구 형태 고분 모양으로 지어진다. 1층은 유물발굴 공간과 사무실 등으로 꾸며지며, 2층에는 관람통로가 만들어진다.

쪽샘지구는 황오·황남·인왕동 일대 신라 고분 밀집지역의 중앙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2007년 3월 발굴작업이 시작됐으며, 2030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유적발굴관이 완공되면 도심 한가운데 고분 발굴 현장이라는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그동안 시 외곽 명승지에 몰리던 관광객들이 도심으로 유입될 것”이라며 “앞으로 쪽샘지구를 고분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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